처음 공부를 시작할때는 엄청난 의지를 가지고 공부를 시작한다.
하지만 점점 어렵고 이해안가는 부분에 마주치면 공부를 더 이상하고 싶지않고 '나는 의지가 부족해서 못하는거야' 또는 '내 능력이 부족해서 못하는거야'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다. 지금 내가 배우고 있는 학문, 분야 등 여기까지 발전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받쳤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자.
누군가는 평생을 받쳐서 발전시킨것을 단 글자 몇자만 보고 이해하기 쉬울까? 전혀 아니다.
이해를 잘 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지만 내가 직접 익히지 않고는 한번에 이해하기란 쉽지않다.
그러니까 포기가 아니라 잠시 쉼을 가져라. 쉬면서 공부했던것도 정리해보고 내가 이걸 배워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는지 생각해보고 문제 해결에 사용해봐라. 그 다음에 또 막히는 부분이 생겼을때 공부의 필요성을 느낄것이다. 그때는 막힌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게 될것이다. 또한 재미없고 이해 못한 부분이 전보다는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내가 배우는 것에 베이스가 없다고 걱정하지말자. 처음에 말을 배울때 어머니, 아버지의 말을 모방하면서 언어를 배우게 됐다. 모든게 똑같다. 모방은 최초로 무언가를 배울때 가장 쉽고 빨리 발전하는 방법이다. 최소한의 것을 배우고 최대한 써먹도록 해보자. 그렇게 되면 공부할때(말 모방)와 일(내가 직접 말을할때)을 할때를 구분하는 능력을 가지게 될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발전하게 될것이다.
이 글은 생활코딩의 이고잉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작성한 글입니다.
어려운것에 좌절하지 말고 때로는 천천히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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